[한국장애인인권포럼]장애유형별 통합 재난 매뉴얼_내부기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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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작성일19-05-15 09:03 조회2,635회 댓글0건본문
1. 재난시에 어려운 것
- 우선 대피할 때에는 주위의 지원이 필요하고, 다음의 '치료를 확보'하는 단계부터 의료기관과 관련 기관, 주민조직으로부터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외견상' 그 필요성을 인식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노력하고 있어도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 대피소 등에서 집단생활을 일정 기간 계속될 경우 일반적으로 내부기능장애인은 면역력이 저하되고 있으므로 감기 등의 감영증에 대한 불안이 커집니다.
- 대피소 등에서의 식사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비상식량'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장시간 지속되면 불안도 커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재난 시에 스토마 장구의 비상반출 준비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 시에 스토마 장구를 비상반출을 못 한 경우에는 입수가 어려웠고, 가지고 나온 경우에도 대피소에 장루 설치 환자 대응 화장실이 없어 장구의 세정과 교환을 할 수 없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세정 및 교환에는 약 20~30분이 필요하므로 일반 화장실과는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평소의 준비
1) 본인의 준비
- 우선 대전제로서 자신의 질환, 장애에 대해서 본인이 충분히 인식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또한, 본인이 고령인 경우 가족의 인식이 중요합니다.
- 자신의 장애에 대해서 인근 주민에게 잘 인식시키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개인정보보호와 관련이 논의되고 있지만,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점은 잘 검토해야 합니다. 일상적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의식을 갖고 교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만일 의료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재난 시에 의료기관과의 연락방법, 제2 및 제3의 의료기관을 확보, 자신에게 필요한 약제의 확보 등을 해 둡니다.
- 인공투석치료의 경우, 격일 시행이 기본이지만 일상의 자기 관리에서 재난, 긴급 시에는 3일 정도 치료를 할 수 없는 것도 상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장루 설치 환자의 경우 자택 내외의 집 안팎의 여러 곳에 스토마 장구를 분산 보관해두면 좋을 것입니다.
- 또한, 평소에 장루 설치 환자들과 연락망을 만들고, 장구의 보관을 포함한 비상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둡니다.
2) 주위의 준비
- 평소에 준비해둔 의료기관, 관계기관과의 연락망을 활용합니다. 특히 행정기관으로부터 정보제공이 어려워진 경우 환자단체 등에서 작성하고 있는 연락망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지금까지 사례에서 보았을 때 매우 효과적입니다.
- 재난/긴급 시 사용을 위해 일정량의 약제를 확보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치의 등과 사전 대책을 준비해 둡시다.
- 자신의 장애/치료정보에 대해서는 환자단체 등이 작성한 '장애인 수첩'등에 기재 및 휴대하는 것이 긴급 시에 대응하는 의료기관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 비상시 반출 용품 가운데 자신에게 필요한 장구, 의료기관, 약제와 그 명칭, 크기, 처방전 등의 메모를 포함해서 휴대합니다. 또한, 수분 보충이 중요한 경우에는 페트병도 소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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