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장애유형별 통합 재난 매뉴얼_ 시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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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작성일19-05-13 17:44 조회2,778회 댓글0건본문
1. 시각장애
1) 재난 시에 어려운 것
- 재난의 상황과 알림 등이 TV로 전달되어도 영상과 문자만으로 확인 불가능합니다.
- 그러므로 재난정보를 받는 것이 늦어지거나, 전달을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 주위의 재난 상황을 판단할 수 없어 대응이 늦어집니다.
- 이동이 어렵고, 혼자서는 대피할 수 없습니다. 걷는 것이 익숙한 장소에서도 상황이 변하면 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평소의 준비
(1) 본인의 준비
- 평소에 이웃과 대화나 소통이 중요합니다. 특히 혼자 사는 경우 과거의 재난사례를 보면 우선적인 지원은 지자체의 도움이 아닌 이웃 사람의 도움이었습니다.
- 라디오 등 음성으로 재난정보를 얻을 수단을 준비해 둡니다. 라디오는 평소에 휴대하면 만일에 경우 도움이 됩니다.
- 미리 지정된 대피소와 피난 경로를 확인해 둡시다. 지역의 방재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합니다.
- 지정된 대피소 외에 임시 대피소가 되는 학교, 공공시설 등의 장소도 확인해 둡니다.
- 휴대 전화의 문자와 메일을 사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2) 장애별 바람과 배려사항
- 재난 시에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에 대하여 지원제도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등록하고, 대피할 때 지원을 받습니다.
- 비상시 가지고 나갈 물건 중에 휴대 라디오, 흰 지팡이, 점자판, 기타 일상생활 도구를 포함해 둡니다.
- 당뇨병, 녹내장 등으로 상비약이 있는 경우 등 의료기관의 연락처와 약의 이름 등을 기록해 둡니다.
- 자신의 이름, 혈액형, 긴급연락처 등을 적은 '장애인 카드'의 휴대도 큰 도움이 됩니다.
(3) 주위의 준비
- 본인과 사는 가족이나 주위의 지원자와 재난 대응 회의를 열고 재난 시의 행동과 대비, 필요한 지원을 미리 논의합니다.
- 가구의 넘어짐 방지나 비상용품의 준비 등 주변의 재난대비 대책에서도 시각 장애인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 지역의 대피훈련 등에 시각 장애인에게 말해 참가하도록 합시다.
- 또한, 지역의 행사 등에서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 쓰기 쉽도록, 베리어 프리 설계를 통해서 특별히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령자나 장애인들고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으로 1974년 국제연합 장애인생활환경전문가회의에서 '장벽 없는 건축 설계'에 관한 보고서가 나오면서 건축학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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